난 겨울이 제일 싫다
직업을 바꾼뒤에~~그 이유는 차에대한
모든 사고가 겨울에 발생되었기때문에~
수요일저녁 현대 수업을 마치고 11시30분에
차에 시동을 걸었더니
~찌찌 치 부릉푸~~바람빠지듯 소리를 내며
겨우 시동이 걸렸다
송천 우체국옆에서 천천히 가다가
수쉬스스스~결국 멈췄다
현대하이카를 불렀는데 길이 미끄러워 어찌나 늦게 오던지
30분을 차앞에서 뒤에오는 차들에게 차 문을 열고 수신호를 해주어야했다
영하로 떨어진 길에서 덜덜 떨었더니
감기기운까지~~~
집옆 카센타에 옮겨놓고 목요일 수업을
하는데 차가 없어서 상담가방, 교재까지 세개의짐을 들고어깨빠지는 줄 알았다
오후가 5시경 카센타에서 원인분석 결과 기름통이 얼어서 그런다고 했다
엥~~ 기름이 얼었다고?? 부동액까지 넣었는데?????
기름이 언다는 것을 생각도 못했다.
수리비용 503000원 ~~아이고 뒷골이야~
기절할뻔 했다
현대자동차 다니시는 현우아버지께서 기름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로 인해 언것이라고 알려주셨다~
한번씩 기름을 다 태우고 나면 그 안의 수증기를
제거 시켜야 그런일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도 덧붙였다
또 예방 방법 한가지는 기름을 만땅채워서 다닐것도
나같은 소렌토 경유차는 수증기가 더 발생해서 자주해야한다나~~~
난 그것도 모르고 단골 주유소에 전화를 걸어
불량기름을 사용했냐, 물을 넣은 기름을 사용했냐라고 항변의 말을 주저리 주저리^^~#
아저씨가 좋은 분이라
~만약 그런기름 사용하면 오늘 전화가 많이 왔을 것인데 한 건도 안왔어요~
라고 정중히 말씀하셨다.
그래서 기름 주유할때 사과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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