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나 만날 만큼 가벼운 여자 아니다.
남편과 재미있게 살고 싶어 좀 푼수를 떨면서 행동했을뿐이지
남편은 내가 다른 사람앞에서도 똑같이 할 것이라는착각을 하고있다니...
내가 아무리 수준이 낮고 남편 말마따나 푼수라지만
나의 이상적인 남자의 모습이 있지 아무나 들이대면 만나는 그런 여자 아니다.
컴퓨터상에서 나에게 만나자고 했던 어떤 누구든 나를 일대일로
직접 만난 사람이 있으면 공개적으로 댓글을 달아도 좋다.
몰래 남자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내숭떤다고 .......
현대가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컴퓨터 상에서 남자가 만나자고 하면
좋다고 나가는 여자들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제비들이 우굴대고 있는 소굴인데.....
일단 나와 대화와 마음이 통하는 교육 수준이 되어야 하고 이기적이고 너무 키작은 사람은 별로다.
하지만 어떤 악조건이라도 김희진 남편 만큼은 예외를 둘수 있다.
왜냐고? 나는 그 사람을 만나야만 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삼성에 다닐 정도면 일단 우수한 두뇌도 갖춰진 사람일것이고 간부급까지 승진 할 정도면
나만큼 일에 대한 열정이 확보되어 대화는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키 크고 잘생긴 남편과 살아보니 내적인 면은 텅비어있으면서 인물값하고,
허세만 가득하고,쓸데 없이 교만함으로 채워져있어 나를 우습게 보고
차라리 좀 못생겼더라도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남자가 낫지....
김희진 남편이라도 우연하게 블을 통해서 나를 알게 되더라도 그냥 만나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김희진에 대한 정보와 일치가 되어야한다는 것이 첫째 조건..
우리집의 현실을 파악못하고 둘이 만나서 나에 대해서 험담을 하고 놀았는지
술만 먹으면 나를 그런 여자취급하고 더러운 욕설과 폭력으로 막대했는지....
아무리 부부싸움에서 심하게 다툰다고
그 무거운 쇠아령을 던져서 맞았으면 죽었을 정도 였으니.....
최고로 스트레스를 받는 삼성다니면서 월급도 많이 갖다주니 돈의 궁핍을 모르고 남편몰래 못된짓 하고...
내 남편 푸념 늘어 놓으면 모든 것을 남편위주로 말을 했을 것이고 달콤한 말을 던지고 있으니 가족들이 눈에 보여겠냐고...
중학교때 그렇게 공부잘한 딸이 자기보다 공부를 못한 친구가 고등학교에 와서
몇백만원짜리 과외를 하면서 자기보다 성적이 우수하게 되었을때
혼자 엉엉울면서 "아무것도 못해주니까 적응하기 힘들어. 이렇게 만든 아빠가 미워"라고 했던 말을 듣고
나도 속상해서 울었는데 그 미친 김희진이 알겠냐고....
어느 정도 되어야 밑받침을 해주는 것이 부모 역할이지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암울한 현실에서
그 미친 김희진에게 무슨 위로를 받고 와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살았으니...
누구라도 이곳에 와서 서울에서 삼성의 간부급으로 근무하는 김희진
남편에 대해 아는 사람은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도 좋다
전주 아중리에 있는 오케스트라라는 헬스클럽을 다니면서 몸매관리하고
남편 없을때 화려한 외도를 실현하는 여자다
여자나 남자나 바람피는 사람치고 한두명이 아니라고 본다면
내 남편만 있었다고 보장할 수 없는 것이지만....
내가 김희진 남편을 만나서 김희진의 사생활 폭로와 맞바람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내가 김희진 남편에게 연락을 할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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