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소양순두부집에서

향기나는 삶 2012. 9. 17. 13:49

산바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엄청 내린다

 

가을인데도 찬 바람이 덜덜 떨리게 만든다

 

미역국으로 대신한 아침밥 ~~

 

따뜻한 국물이 생각났다

 

이곳에서 유명한 순두부찌개가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간곳은 소양 순두부집~~

 

주말에는 앉을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지만

 

월요일이라 몇사람 밖에 없었다

 

따스한 국물이 추위를 쫓아냈다

 

차안에서 3 시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밥을 먹으며 보내도 되었다

 

빈 시간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면서 밥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