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변한 것은 기정 사실이다
예전의 순진함은 없다
글을 쓰고 싶어 만든 블로그~
이 작은 공간 속에서도 유혹의 손길은 뻗어
왔지만 블사람들 개인적으로 만난적 없었다
어떤 부류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지 몰랐기때문에
증빙되지 않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분명
위험 요소를 내포 하고 있기때문이다
남편을 통해 세상의 모든것을 알아버린 지금
카톡으로 안부 인사오면 상대가 누구이던
받는다
문자정도의 안부는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기에
동창들에게 전화나 문자가 와도 오해받을까봐
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도덕적 양심이란것 내가 만든 작은틀일뿐
아무 소용도 없는 허울~
종교도 무너지고 도덕도 무너진 현시대.....
그렇다고 정말 이남자 저남자 만나서 아무렇게나???? 문란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정도의 복수란
남편이 행했던 그 마음과
행한 행동까지 가서 정말 짜릿한
전율이 뭔가 느낄때 나의 복수는 막이 내린다는 것이지....
그것이 설령 아픔이 될지라도 남편에게 상처 받은 마음보다 더할 것 같지는
않을 것이기에~
들킨자의 어리석음이 만든 아내의 분노~
내 마음속에서 쾌재의 노래는
불러야 하겠기에~
그 여자에게 내 얘기를 하면서 냉소적인 웃음과 비아냥거린 말을 하면서
얼마나 나를 초라하게 만들었을 것인지 알기에....
그것의 여파가 나에게 가해진 폭력과 폭언이라는 세배 네배의 효과로 왔다는 것을 알기에....
매력이 없어서 자중한 것도 아니고
나를 사랑한다는 믿음하나로 나 자신을
지키며 산 세월이 너무 허무해서라도~~~
그러고 보면질투의 화신인 내가 무섭다
남편에 대해 철저하게 계산하면서 사는 현재의 나를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