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둘째 동서의 전화 ~시어머니 전화~

향기나는 삶 2026. 7. 6. 10:57

2026년 7월 6일 ~월요일 ~장마

일요일 수업 하는데 둘째 동서로부터 전화가
와서 이동중에  전화를 했다.

~형님, 수고 하셨어요~~

~수고는 뭘,
오지 않았다고
욕안하니까 걱정마.
나는 집에서 지내니까 너무 편해.
시골까지 제사음식  싸가지고
오고 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

내가 제사를 가져올 때
먹고 살기 위해  일하며 살기 바쁜
두 동서에게 부담감 주기 싫었고

어차피 내가 할 일이라고 판단해서
우리집에서 지낸드릴거라고

내의견으로 강행한 것이다.

두 동서,
시누는 제사때 참석할 수도 없어서였다.

둘째 동서가 주유권 5만원을 보내 주었다.
고맙다고 문자를 남겼다.

저녁 8시 수업 끝날 무렵 또 시어머니께서
전화가 왔다.

~제사지내느라 수고했다~~

~집에서 지내서 편했어요 ~~
전혀 불만 없으니 걱정마세요.
어머니께서 주신 10만원 감사해요~

이 건 진심이다.

제사 음식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는데  한 시간 ~
오는데 한 시간 ~~

아무도 참석  못하는 제사에
목숨걸고 시댁까지 가는 것이
더 힘들었고 위험했다.

조상님들을 모셔왔으니
내가 얼마나 바쁘게 살고 있는지 알았을
것이고

못하는 음식이지만 시간 쪼개
정성을 다 했다는 것을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