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남편과 말다툼~

향기나는 삶 2026. 6. 28. 11:50

2026년 6월 28일 ~일요일 ~맑음

아침~
서울  시누아들 결혼식  참석 하는 아들
남편을  데려다 주기 위해 운전하고
가고 있었다.

난  전주역으로 가는  줄 알고
센트럴파크에서 좌측으로 틀었다

그랬더니
~ 고속버스 터미널로 가는데
왜 이쪽으로 틀어?~~

나는 방향을 바꿔 가려는데
아들이

~고속버스터미널이면 그쪽으로 가도
돼요 ~~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리 가나 저리 가나
도착할 수 있는 방향이었다.

~이리 가나 저리가나 똑같고만 ~~

~천변가는 길이  더 빨라
빨리 도착해야지 ~

~몇  시 찬데~~

~7시 20분~

~7시 전에 도착할텐데 왜 짜증내~

남편이 말을 하다 육두문자가 들어 있어서

~내가 당신한테 육두문자 하면 좋겠어?
내 나이가 몇이고 아들 나이가 몇인데
말끝마다 천박하게 욕이 섞여 나와
시아버지께서 시어머니께
며느리 앞에서 막말하던  것을 배워서
그러는 거잖아
거기다  옛날에도 당신 회사 그만 둔다고 했을
때 스트레스 받는 것 나에게 다 풀고
지금도 그만 둔다고 생각하니까
짜증부리잖아.
회사 그만 두면 시골에서 어머니랑  살아
당신 눈치 보기 싫으니까~~

예전  직장 그만 두기 전의 전조현상처럼
악몽이
재현되는 듯 했다.

꼰대들의 특징?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되면
사소한 것에 화를 내는 것 ~~

동생 아들은 결혼하는데
아들은  결혼 안하고 있으니
같이 있는 공간도 약간 화기를 부축이지
않았나 싶다

이 나이에 남편 비위 맞추는 것
힘들고~~~

내가 일주일 일하면서
과거의 바보천치 였던 나로 살기 싫고~
시어머니처럼 욕얻어 먹고 살기 싫고~~

나는 누구 도움 따위없이 살
각오로 나의 인생을 구축해 갔던 이유기도
하다.

남편이 차에서 내리면서
~고마워~~할 때  쳐다 보지도 않고
곧바로 수업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