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김밥 싸서 남편주기~~전형적인 농부의 모습~~

향기나는 삶 2026. 5. 25. 13:59

2026년 5월 25일 월요일 ~땡볕

딸이  손자랑  놀러 온다고 해서  
김밥 재료를 사다 놓았다.

어제 늦잠을 자고  해피 산책 후
김밥을 10줄 쌌다

갑자기 딸이 못온다고 하고
오랜만에 김밥을 쌌더니

밥이 설익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은 없지요  
흔한 말로 김밥 옆구리가 터졌다.~~ㅎ ㅎ

사실대로 맛이 없다고
말을 해야 했다.

나는 김밥을 잘 싸지 못한다.

그래도  싸 놓은 김밥을 딸집에 갖다
주려고 갔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운전대를  시댁으로  돌려
시댁에 갔다.

남편은 모판을 받아  온몸이 진흙 투성이로
시댁 주변의 풀을 모두 베고 있었다.

나는 먼저 대청소를 하고
아욱국을과 조기탕을 데우고
저녁 식사를 차렸다.

그리고 싸온 김밥을
시어머니와 남편 나
셋이서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남편과 시어머니는 맛있다고
하는데 내 입맛은 감기가 들어서
그런지 쓰디 썼다.

그래서 사위 주고 창피할까봐
망설였던 것~

나는  무조건
요리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