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3일 토요일 ~흐리고 추움

새벽 5시 40분 ~
나는 알람에 맞춰 일어났고
모내기 준비에 바쁜 남편이
내 인기척에 일어나 해피 산책을 나갔다.
한 집은 어제 보강했고
한 집이 아이스링크장 간다고
빠져 오후 3시에 집에 도착했다.
삼일 전 비가 내린 날
바람까지 불었는데 반팔 옷을 입고
엄청 추운 날씨에 덜덜 떨면서
수업을 하였다.
다음 날
편도선이 부어 목이 따끔거리고.
기침이 나왔다.
새벽 일찍 일하고 와서 피곤이 밀물처럼
밀려와 2시간 정신없이 잤다.
5시에 일어나 해피와 산책을 하며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걸었다.
천변 이름 모를 가로수 꽃에서 향기로운
꽃향기가 날아와 꽃끝에 앉았다.
천변에서 간혹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아서 뜨거운 여름이 늦게
왔으면 했다.
내일 모래 쉬고 늦잠 잘 수 있다는
행복감 ...
출근에 대한 강박감까지 없으니
이 시간이 얼마나 행복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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