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넌 네 남편과 속궁합이 잘 맞아~ㅍ ㅎ ㅎ

향기나는 삶 2026. 5. 17. 09:14

2026년 5월 18일 ~월요일 ~~초여름

내가 평생 듣는 말 중에  남편이 하는 소리~

~경자야, 나 만한 남자 없다.
고맙게 생각해라.~
당신도 들었잖아
우리 어머니가 당신한테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ㅎ ㅎ

시어머니께서
~진호 아빠  고추가 실하다~

라고 말씀을 하셨을  때
순간 당황했고  웃어야 했던 기억이 난다.

글쎄 ~~~~~

시어머니께서
아들 고추 자랑을 하시는 분은
난 전세계적으로 없을 거란 생각이다.

유일 무이하게 우리 시어머니 한 분
이란 생각 ~~

얼마나 자신있었으면 며느리에게
아들 고추자랑을

하셨을까란 생각이 들  때마다
남편과 그 이야기를 하면서 웃는다.

내 친구들은 고상함의 끝판왕이라
음담패설은 전혀 안한다.

아마
그런 말은 흠 ~흠  ~~

잠자리에서만
하는  것으로 생각할 것~~ㅎ ㅎ

현대판 조선시대 여자들은 아마
내 친구들  밖에 없다~ㅎ ㅎ

난 그 친구들 덕분에  남편과
이혼 위기의 순간을 잘 극복했고......

다섯명 친구중 네 명 앞에서는
음담패설 통용이 안되는데

유일하게 음담패설을 해도
받아 줄  수 있는 친구는 뜨개방 친구 영미다.

지난 번  뜨개방 친구가

~너는 네 남편 잘 만났어
너희 부부는 궁합이 잘 맞잖아.
특히 속궁합.....~~ㅎ ㅎ

~내가 내  남편에게  한 말이야.
진짜 내 남편과 어느 것 하나도 안 맞는데
당신과 궁합만 맞는다고 ...
남편과 살았던 이유라고~~ㅍ ㅎ ㅎ

어찌보면  부도는 났을지라도
경제력쯤이야  내가 충분히 벌어서
갖춰 갈 수 있었다.

하지만
궁합은 남편의 체력 나의 체력이
맞아야 하고 생체리듬까지 맞아야
하는 것이라 맞지 않았다면
불만이 있었을 것이다.

일단 신체의 건강함이
우리 부부의  좋은점이고

성욕~자체 부터 비슷 해서
잘 맞았다고 해야  될 듯 ~~

아니다.

남편이 나의 성욕을 진짜
잘 맞춰 주었다는 것이 맞다.~ㅎ ㅎ

나이가 들었어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우리부부의
성생활이 유지 되는 비결이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