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기죽기 싫은 마음에 살짝 일 잘한다고 과시한 적 있다 ~ㅎ ㅎ

향기나는 삶 2026. 1. 24. 11:39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눈내린 빙판길

회원들은 많아?
지금 직장다녀?

은근슬쩍 나의 근황을
물어 보는 친구들이 있다.

나의 친구 남편들은 무탈하게
편안한 직장생활을 했기때문에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살았고 현재 역시 잘 살고 있다.

부도로 기가 죽어있던 나는
무난하게 남편의지하며 사는 친구가
부러웠다

나의 일은 일  잘하면 월급이 많고
못하면 줄어들어드는 장점이 있는 직업이다.

하루살이가 하루를 살 듯
나는 한달 인생이다~~ㅎ ㅎ

아무리 이 번달 잘했어도
다음 달 못하면 모두  도루묵 ~~ㅎ ㅎ

친구들이  물어 보면
워낙 솔직한 편이라 거짓말도 못하고

~일이 참 안 된다 ~
다른 일 찾아야 될지 걱정이다~ 라고
이실직고 하지
못하면서
잘한다고 위언을 떨지 않았다

과목이  134과목까지  추락했을 때
사회복지사공부 요양보호사 공부를 하고
다른 일을 찾기 위해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단~~

내가 일을  잘 할 때  물어 보면
지국 우수 했어~
사업국 탑 했어 ~
학생수가 많이 늘었어~로 내 자랑을 하고
뿌듯해 했긴 했다.~~ㅎ ㅎ

나의 월급 명세서를 보여줌으로써
나의 능력을 평가받으려고 했다.

어찌보면 유치찬란한 나의 성격의 반영이긴
했지만  기죽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였다 ~~ㅎ

우리 구몬선생님 중에 1억 넘는 분이 계시고
나보다 많은 월급을 받으시는 분들이
수두룩  빡빡~~

황새인 그 분들   따라가다가는
뱁새인 나는 가랑이 찢어진다~ㅍ ㅎ ㅎ

그 부분에서도 솔직하게 얘기한다
월급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고 ~~~

난 그분들 만큼 역량이 특출
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서다.

내가 인정받고 싶었던 것은  
공직 선생님은  아니더라도 간절히 되고 싶었던
선생님이 되어  

이 분야에서
도태되지 않고  성공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 빛나는 나의 모습이었다.

우여곡절이  많았고  험난한 인생 역경과
좌절을 딛고 일어선 나의 강인한 정신력을
은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