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2일 목요일 ~맹추위

오전에 간단하게 찐 고구마와 우유를 갈아
먹거나 천마차와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편이다.
오전에 집안청소 ~글쓰기 ~수업교재 챙기고
해피 산책을 하면 벌써 오후 1시 수업갈 시간 ~~
과목이 늘다 보니 하루가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가 버린다.
아니 1주일이 금세 지나가는 듯 하다.
쉬는 날 아니고는
내가 바쁘니 친구들 만날 시간이 없다.
한 번씩 전화 안부로만 근황을 듣고 있다.
선생님인 친구는 방학때 만나는 편인데
꽉찬 일정으로 전화를 하려다가
방학인데 보충수업하나!!~~
방학이니까 딸집 손녀보러 갔으려나!!
방학이지만 학적부 만드느라
바쁘겠지 !!
그녀의 바쁜 일정에 방해를 안하려고
생각만 했다.
잠시 이동 중에 그녀로부터 전화가 와서
~방금 네 생각했어
이심전심 마음이 통했나봐.
빈시간에 전화 할게~~
30분 빈 시간에 전화를 했다.
어떻게 지냈는지
일상을 얘기했다.
항상 나만 떠들어 댔다~ㅎ ㅎ
손녀 보러간 줄 알았더니
보충 수업하고 있었다~
항상 나를 칭찬해 주는 그녀 ~~
거기다 내가 꿈꾸었던 고등학교 선생님~~
내 삶과 그녀의 삶이 비슷해서
서로를 응원하며 살았다.
그녀가 공무원 선생님이라
고정적인 수입으로 잘 극복하였고
이혼없이 잘 살았다.
나의 성격은 아닌 것에는 정말
단칼로 베어버리는 냉혹함과 괴팍함이
있지만
그녀는 천상여자라 남편을 감싸고
살았던 것은 다른 점이다.
그녀의 그 유연한 성격을 닮으려고
노력한 결과 조금 부드러운
성격으로 탈바꿈 되었던 것이다
내 인생의 조언과 격려를 많이 해 주었고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들 쓰러질거라고 우려했을 때
부도이겨내고 지금까지 노후대책
다해가는 나의 모습에 가장 먼저 박수를
보낸 친구다.
그녀의 딸은 딸을 낳고 선생님으로 복직했고
나의 딸은 아들을 낳고 공무원으로 복직했다.
둘다 국가 공무원이라는 공통점~도 비슷~
기전여고에서 만나 전북대학교로 인연이
되었고 나는 구몬선생님
그녀는 내가 꿈꾸던
국어 선생님이 되어 치열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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