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0일 목요일 ~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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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주에 사는 대학친구 셋과의 만남~~
달빛 구운 고등어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친구 뜨개방으로 옮겨 이런얘기 저런얘기를 했다.
걱정되었던 친구 남편은 건강해져서
친구는 오전에 일을 하고 있었다.
손녀딸을 낳은 친구는 나처럼 날마다
손녀 보는 재미에 빠져 있었다.
한 친구는 아직 계획은 없다지만
요즘같이 늦게 낳아서 기르는 사람도 많으니
걱정할 일은 아닌 듯 했다.
모임갔다오면 나는 무슨 실수를 하지
않았나부터 생각했다.
나는 여과 없이 그대로 표현하는 편이라
실수할까봐 였다.
그래도 한 가지 실수를 했고
집에 와서 ~왜 그 말을 했을까 ~
후회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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