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8일 ~일요일 ~뜨거움
물세 요금 폭탄의 원인을 찾기 위해 중학교
후배를 불러 하루종일 똥개 훈련을 한
남편이 8시 쯤 집에 왔다.
댕댕이와 1시간 20분 산책하고
집에 오면서 남편과 아파트 입구에서 만났다.
2틀동안 못보았던 해피는
남편에게 안겨 반가움에 입에 뽀뽀를 해댔다.
집에 오자마자
남편 고기를 구워주면서
누수원인이 어디서 일어났는지 알려주었다.
모터를 사용하는 샘물과
물세를 내는 수도관 두 군데 문제로
발생했던 것 ~~
그 것을 빨리 찾았더라면 일찍 끝났을 것인데
장비로도 못찾아서 어려움이 많았고
남편이 이상지점을 지적해서 찾았다고 했다.
남편이 일을 도와 줘서 70만원 비용이 들었다고...
수고한 남편을 위해
삼겹살에 비빔국수를 맛있게 해 주었다.
오늘 월요일 아침 ...
~우리 반띵하자~ㅎ ㅎ
~당신이 그런말 안하면 손에 장지진다고
생각했어 ~~ㅎ ㅎ
~내가 연금 받았는데 그 걸 어떻게
알고 수도고장이냐,...~~
~당신이 이런 말 하면 서운할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돈 모을 팔자가 안돼~~
잘 생각해봐.
당신 집으로 들어간 돈...
당신 수술하고 들어간 돈 ..
결혼부터 시아버지 병원비는 우리 몫이었고
집지어드리고 빚 몇 천 갚고
돈들어갈 무슨일 있을 때마다 우리에게만
말했지 ...
우리친정집으로 전기세 반찬값 들어간 돈만 있지..
내가 아파서 들어간 돈 있냐고 ...
모두 당신 집과 당신에게 들어간 비용 어마어마해. ~
부도 말을 꺼내면 화를 낼까봐 말은 못했지만
진짜 결혼부터 시댁으로 돈은 줄줄줄 ~
새어 들어갔다.
시어머니께서 요구하신 것들은 거의
형제간 모르게 해결해 왔던 것을 어느 누가 알겠는가 !
효도 잘하는 자식들은 꼭 복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부분이 나 역시 속은 문들어져도
자의반 타의반이던 묵묵히 해 왔기 때문이다.
없는집의 큰 아들 역할은 등에 돌덩이를 등에 얹고 걸어가는 삶이었다.
돈 많은 시댁과 결혼해서 시댁 신경 안쓰고 내 집 살림하는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많았다
~경자야, 내 평생에 돈이 마를 날 없다고
하더라 ~~~ㅎ ㅎ
~~복덩어리 나를 만난 것을 고맙게 생각해.
나를 만나서 당신 돈 걱정없이 살았잖아~~ㅎ ㅎ
비상금 모아두면 뭐해?
당신집으로 다 들어가는 비상금 일뿐인데 ~~~
~당신 여행가는데 오늘 저녁에 잘해 줄게.~~~ㅎ ㅎ
할 말이 없으면 꼭 잠자리로 말을 돌리는 남편...
그냥 말해봤자 들어가는 돈인 것을 ....
마음을 비워야 했다.
~내가 돈 보내준 값이야?~~ㅎ ㅎ
입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일하러 갔다.
돈이 모아지지 않는 액운 덩어리 소띠와 결혼은 신중해야 할 일이다.~~ㅎ ㅎ
그럼 소띠들은 결혼하기 힘들려나 !!~~ㅍ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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