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1일 일요일 ~이 따스한 햇빛~
내일일 날은 평일이어서 잔치를 하지 못했다
워낙 일이 바쁜 나는 잔치하는 것도
사실 귀찮은 편이다
하지만 남편을 위해서 족발은 사주고
싶었다.
토요일 일 끝나고
남편과 딸이 준 용돈으로 단골집으로
가서 사주기로 약속을 했다.
그리고 토요일 일 끝나고 7시쯤 집에 도착해서
단골집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난이라고
벚꽃 보러 오신분들이 많아서인지
고기가 다 떨어져 버렸다.
남편이 아는 단골집으로 이동해서
먹어 본 결과 내가 먹어본 돼지 족발중
최고 맛이 없었다.
~다시는 이 곳 오지 않을거야 ~
그래도 남편은 술을 한잔 마시고
기분 좋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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