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때 늦은 생일 ^~^ 남편 좋아하는 족발 먹기

향기나는 삶 2024. 3. 31. 09:25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이 따스한 햇빛~

내일일 날은 평일이어서 잔치를 하지 못했다
워낙 일이 바쁜 나는 잔치하는 것도
사실 귀찮은 편이다

하지만 남편을 위해서 족발은 사주고
싶었다.

토요일 일 끝나고
남편과 딸이 준 용돈으로 단골집으로
가서 사주기로 약속을 했다.

그리고 토요일 일 끝나고 7시쯤 집에 도착해서
단골집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난이라고

벚꽃 보러  오신분들이  많아서인지
고기가 다 떨어져 버렸다.

남편이  아는   단골집으로  이동해서
먹어  본 결과  내가 먹어본  돼지 족발중
최고 맛이 없었다.

~다시는 이 곳 오지 않을거야 ~
그래도  남편은 술을 한잔 마시고
기분 좋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