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3일 수요일 ~꽃샘추위~
아침에 남편 계란프라이를 해주고
집안 청소를 해 주고 있었다.
남편이 출근하려고 하면
해피는 남편에게 매달려
애걸복걸 데려가달고 사정을 했다.
~경자야, 이리와 해피좀 봐라 ~
~왜??~
~빨리와봐. 한 번만 봐 ~~
해피는 남편의 품안에 가만히 누워서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내가 이러니 해피를 안 예뻐할 수가 없어 ~~
~오빠, 나도 당신한테 안기잖아??~
~당신은 부~~ㄹ 알만 만지고 좋아하잖아~ㅎ ㅎ
남편은 나의 애정표현이 불알을 만져주는
살갑고 따스한 사랑의 표현이 응축되어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 ㅎ ㅎ
해피는 자신을 데리고 와서 사랑을
듬뿍 담아 키워주는 아빠에 대한 애정표현을
안아주는 것에서
나는 남편의 불알과 고추를 애지중지 하는 것으로
남편에 대한 사랑표현을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ㅎ ㅎ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학개론을 보면서 ~요즘 상간녀에 대한 최고의 복수~~ (1) | 2024.03.14 |
---|---|
세병호에서 산책하며 ~힐링~ (0) | 2024.03.13 |
차사고 ~굿판 벌려야 되나! (0) | 2024.03.12 |
~까먹을 뻔한 생일 ~동료가 알려줌 ㅎ ㅎ (0) | 2024.03.11 |
일주일마다 농사지으러간 남편 ~ (0) | 2024.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