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차사고 ~굿판 벌려야 되나!

향기나는 삶 2024. 3. 12. 11:18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흐림

일요일 수업하고 있는데 밖에서 회원 할머니께서
부르셨다.

밖을 나가보니  회원할머님 따님이  
집으로 돌아시려다  내차를  박아서 작은 흠집이 났다.

음식물 쓰레기차가 박아서
뒷면을 전체 수리한지 6일만에 또  차사고가
나니  뒷목이 당겼다.

차사고가  회원집과 연관되니
더  난감한 상황이었다.

윗쪽은 닦아내도 되는데  밑에는 쇠를 긁혀서 쭈굴쭈굴 ~
검정 범퍼 역시  긁혀져 있었다.

수리비를 받아야 하나  
받지 말아야 하나  ?

솔직하게 음식물 수거차에 뒷 전체 교쳐한지
며칠 되지 않았다고 말씀 드렸다.

통쾌하신  고모는 수리비  견적을 내주신다고
해서  안심은 했지만 회원집이라 찜찜했다.

하여튼 차가  흠집 난 곳을 그대로 방치하고
다니면 차를 소중하게  다루지  않고

금세 낡은차가 되어서 깔끔하게
타고 다니려고 노력한 나~~

특히 내가 벌어서 현금  3천만으로 산 차기때문에
애착이가고 흠집이 생기면 겨울지나고
전체적으로 고치는 편이다.

공과사는 구분했야 했고
긁힌 범퍼는 고치지 않았다.

한번 흠집 나면 그 곳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색과 똑같은 옆에까지 해야
되는게 도색의 특성아라고

25만원 들었고
계좌번호를  그 분께 보내서 마무리했다.

요즘  차사고가 자주 나니
꿈에서까지 차사고 나는 악몽을 꾸었고

굿판이라도
벌려야 되나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