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0일 ~화요일~~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4시 30분 용띠
나의 손자 (예명 건강)이가 제왕절개로
전북대병원에서 태어났다.
흠 ~~~
나는 손자가 태어난 이후로~ 할머니~라는
또 하나의 명칭이 생겼다.~~ㅎ ㅎ
할머니 하면 왜 이렇게 늙은 느낌이 드는지 ~~ㅎ ㅎ
피할 수 없는 할머니가 된 느낌은
뭐랄까 !!!
기쁘면서도 낯설은 ...
살짝은 슬픈(나이 먹은 것이 좀) ....ㅎ ㅎ
딸이 자식을 낳지 않으려고 하는 신세대 열풍에
가담하지 않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일원을
확충할 인재를 생산했다는 것에 일단
큰 박수를 쳐준다 ~~ㅎ ㅎ
지국 미팅 끝나고 송천 성당에 들러
무엇보다도 신체 건강하게 태어나길 간절히 빌었다.
오랜기간 냉담했었는데 황창연 신부님 강의를
듣고부터 제 자리로 가겠다고 약속도 하면서 ~~~
무엇보다도 수고한 딸이 고마웠고
옆에서 돌보고 있는 사위에게 고마웠다.
~~우리집 대를 잇게 해 줘서 고맙다~고
사돈양반이 전화왔었다는 소식을 전해 주는
남편 역시 입이 함박웃음으로 가득했다.
꼰대 남편은 ~~첫번째는 아들~
두 번째 딸~이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라 만족스러워했다.
부디 신체 건강하고 마음 건강하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고 또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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