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9일 금요일~맑음
요즘 황창연 신부님의 강의에 빠져서
그 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중이다.
신부님 말씀을 듣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불행의 씨앗은
~욕심(물욕, 명예욕, 과시욕, 성욕 .... )~이라는
신부님 말씀에 공감을 하였다.
나 자신 역시~온갖 욕심~으로 부터
불행의 시작이었다는 것을 알았고 .....
마음의 행복을 누리면서부터 과거를 회상해 보면
수많은 욕심으로 불행에 가득차 있었던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일 ~가족관계~친구관계~동료관계 ...
~욕심~이 생길 때 멀어졌던 것은 사실이다.
부도 때 나에게 가장 큰 문제점은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비교~하고 채우고 채워도 공허했던
내 마음이지 않았나 싶었다.
아직도 비워야 할 ~욕심~이 있고
버려야 할 ~순간 순간 비교하는 마음 ~있다.
건강을 잃어 몸이 아프고 고닳프면
돈이 있어도 일하지 못하고
돈이 있어도 먹지 못하고
돈이 있어도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돈이 있어도 여행을 못가고 ...
그 때에는
기본적이 상식을 깨닫지 못하고
분노와 화기를 가슴에 품고 살았던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선한 마음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일이 잘 되었던 것을 감안할 때
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생각났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서운해 하면
그 작은 불씨가 화마로 변해
내 자신의 마음을 불태우고 있다는 것을 ....
벌을 받은 것처럼
일이 안되고 힘들었다.
간장 종지같은 속좁은 그릇보다
된장찌개를 끓이는 뚝배기같은 그릇이 되어
보려고 노력하고 노력 중이다.
내려놓고 ~~또~~ 내려놓으니
그 것을 알고 있는 신의 은총처럼
일까지 잘 되고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다
미워했던 사람들도
연민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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