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
시어머니께서 남편에게 금요일에 전화를 하셨다.
~모터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새 모터 35만원 주고 사준지 몇 달되었다고
고장 났다는 건지 모르겠네 ~~
남편은 이 번주는 시골에 가지 않고 쉬나
좋아했다가 시골가야 된다고 하니
약간은 짜증이 들어 있었다.
~어머니, 문제가 발생하면 안달나셔.
내일 일찍가 ..전화오게 하지 말고 ~~
토요일 수업 이동 중에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모터 고장났어?
새 것인데 어떤 고장이야?~~
~~안고장 났어.
전기를 잘 못 꽂아서 그래.
뭐든지 잘꽂아야 돼.
나도 당신에게 잘꽂잖아..
난 밤에 깜깜해도 잘 꽂는데 ~~~ㅎ ㅎ
~그러게 .
당신은 고수지 ..ㅎ ㅎ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에 꽂아 보자 ~~ㅎ ㅎ
~~지금 해피랑 집에 가고 있어 ~~ㅎ ㅎ
~말만 하고 안 꽂기 없기다~ㅎ ㅎ
남편은 시어머니가 부르면 달려가는 충직한
아들이다.
주말에 쉬느냐 일하느냐는 항상
시어머니의 선택에 있다
토요일 하루만 일해 드리더라도
일요일 하루는 월요일 출근을 위해
쉬어야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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