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만드레 남편이 술이 떡이 되도록 취해서
한 숨도 못자고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는 바람에
덩달아 나도 잠을 못 잤다.
설핏 잠이 들어 일어나 보니
시어머니께서 달그락 달그락 ~~그 시간이 5시 30분이었다
순간적으로 일어나 소고기 국을 끓이고 밥을 하고
생선을 굽고 탕을 끓였다
한 시간 걸려서 제삿상을 차리고
제사를 지내고 모두 수면속에 빠졌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께
아들과 딸이 취직한 기념으로 나 대신 용돈을 드리고
집에 돌아와 푹 ~~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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