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장미향 비누의 비밀 ~ㅎ ㅎ

향기나는 삶 2020. 1. 9. 22:03

 

2020년 1월 10일 금요일~해떴다

 

 

 

남편 왈 ~

 

~내가 회사에서 세수비누를 쓰는데

진짜 향기롭더라.

화장품가게에서 사는 것 같아

하나 사와봐 .

당신 그 비누 사오면 향기에 취해서 매일 매일 해 줄게~~ㅎㅎ

 

어느 화장품 회사 제품인지 전혀 정보 없이

마트 매장가서 장미향 비누를 찾아보니

없었다.

 

집에 있는 바디로션 향기도 참 좋은데

얼마나 좋길래 저러나 싶기도 했다.~~

 

여러 곳에 들러 보았지만 남편이 묘사한

장미향 비누를 찾을 길없어 사려다가 포기했다.

 

어느날 ~

~경자야, 이거야. ~

 

보라색으로 아주 조그맣고 앙증맞은 비누였다.

 

~어디서 샀어?~

 

~천원 세상에서 ~

 

거기서 파는 것을 마트에서 사려했으니 ~~

 

글쎄 ~~ 그 닥 향기가 나를 매료시키지는 않았다.

 

그건 남편만 좋아하는 향기라는 생각 ~~

 

매일 매일 샤워를 하는데

매일 매일 해준다는 말은 ~뻥~ 이었다 ~~ㅍ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