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0일 금요일~해떴다
남편 왈 ~
~내가 회사에서 세수비누를 쓰는데
진짜 향기롭더라.
화장품가게에서 사는 것 같아
하나 사와봐 .
당신 그 비누 사오면 향기에 취해서 매일 매일 해 줄게~~ㅎㅎ
어느 화장품 회사 제품인지 전혀 정보 없이
마트 매장가서 장미향 비누를 찾아보니
없었다.
집에 있는 바디로션 향기도 참 좋은데
얼마나 좋길래 저러나 싶기도 했다.~~
여러 곳에 들러 보았지만 남편이 묘사한
장미향 비누를 찾을 길없어 사려다가 포기했다.
어느날 ~
~경자야, 이거야. ~
보라색으로 아주 조그맣고 앙증맞은 비누였다.
~어디서 샀어?~
~천원 세상에서 ~
거기서 파는 것을 마트에서 사려했으니 ~~
글쎄 ~~ 그 닥 향기가 나를 매료시키지는 않았다.
그건 남편만 좋아하는 향기라는 생각 ~~
매일 매일 샤워를 하는데
매일 매일 해준다는 말은 ~뻥~ 이었다 ~~ㅍ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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