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일 금요일 ~해 ~미세먼지~
어제는 일찍 끝나 집에 오다가
감탄에서
~어묵 ~튀김~순대~사가지고 먹고 있었다.
천변 운동 갔다 온 남편
~경자야, 오늘 회사에서 장어와 복분자 먹었어~~
~그럼. 오늘 뜨거운 밤을 보내도 되는 거야 ?~ㅍ ㅎ ㅎ
~회사 직원이 고창에 장어하시는 분을 알아 가지고 와
실컷 먹었네. 복분자도 마시고 ~
~그럼 오늘 일찍 자야겠네 ~ ㅎ ㅎ
나는 미우새를 보다 장난기가 발동해서
씻고 있는 남편을 ~빼꼼히 보며~ 장난을 쳤다.
나는 분명히 장난꾸러기 아줌마다.
나는 거실에서 티비를 보다 피곤해서 잠에 곯아
떨어졌다
~여기서 자지말고 빨리 들어와 ~ㅎ ㅎ
잠을 자다보니 내가 없어서 잠이 깬 남편이
나를 찾으러 나왔다.
~예쁜 마누라가 없으니 잠이 안오지?~ ㅍ ㅎ ㅎ
~옆이 허전해서 보니까 당신이 없어서
잠이 안오더라고 ~~
난 비몽사몽으로 방으로 들어가 그대로 곯아 떨어졌다.
오늘 아침
~장어를 먹으면 뭐해?~~
~방에서 기다렸는데 거실에서 잤잖아 ?~ㅎ ㅎ
난 그저 말장난 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까불고 철없이 놀아서 ~~
흰머리가 나려다 재밌게 살라고 나지 않는지도 모른다.
내 나이에 폭삭 늙지 않는 것도
철없이 재밌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밌게 살아라.~
즐겁게 살아라 ~
바르게 생각하고 재밌게 살면 덜 늙는다.~ㅍ ㅎ ㅎ
흰머리가 유아인줄 알고 안나더라 ~ㅎ ㅎ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처주지 말기~입조심 (0) | 2020.01.05 |
---|---|
상담하는 곳은 아닌데~~ 비뇨기과 상담 받으시랑게요 ~ㅎ ㅎ (0) | 2020.01.04 |
경자년에 ~경자의 해~로 만들기~ ㅍ ㅎ ㅎ (0) | 2020.01.02 |
경자년이라 ~장난의 시작종 땡땡 ~~ 경자년 ~블로그에 오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 ㅎ (0) | 2020.01.01 |
내가 그렸던 마지막 12월 31일 날의 모습이 깨졌다 ~ (0) | 202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