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돈이 전부 ~아니지만 ~

향기나는 삶 2019. 10. 17. 15:26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흐림 ~

 

 

 

돈이 전부가 아니었다

그건 돈에 시달리지 않고 편안하게 살 때 였다

 

이젠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어떻게 보면 나는 돈이 절실히 필요해서

열심히 살았고 돈이 필요해서 달리고 달렸다.

 

내가 현재의 평온함을 깨고

다시 부도로 돌아가 돈없는 절박함으로 간다면

 

다시 재기할 수 있을까?

 

난 자신이 없을 듯 하다.

애들 가르쳐야 하는 절박함이 없어서다.

 

조용하게 살고 싶을 뿐 ~

부귀영화를 꿈꾸어 본 적없으니 ~

 

그래서 난 부자가 안되었나보다

거기에 액운을 달고나온 남편으로 인해

 

가세가 기울기까지 ~

 

부자 기운이 아무리 있어도

배우자의 기운이 액운이 있으면 안되는게 부자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