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흐림 ~
돈이 전부가 아니었다
그건 돈에 시달리지 않고 편안하게 살 때 였다
이젠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어떻게 보면 나는 돈이 절실히 필요해서
열심히 살았고 돈이 필요해서 달리고 달렸다.
내가 현재의 평온함을 깨고
다시 부도로 돌아가 돈없는 절박함으로 간다면
다시 재기할 수 있을까?
난 자신이 없을 듯 하다.
애들 가르쳐야 하는 절박함이 없어서다.
조용하게 살고 싶을 뿐 ~
부귀영화를 꿈꾸어 본 적없으니 ~
그래서 난 부자가 안되었나보다
거기에 액운을 달고나온 남편으로 인해
가세가 기울기까지 ~
부자 기운이 아무리 있어도
배우자의 기운이 액운이 있으면 안되는게 부자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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