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5일 목요일 흐리다
아침 10시 수업 하고
은행에 들러 공과금 정리를 모두 했다
딸에게 지시 사항을 모두 전달하고
필요한 내용은 포스트지에 적어 놨다.
벌써 6번째 여행이라 설레임보다
약간의 두려움도 있다
사고 ~
죽고 사는 것~ 하늘이 정해주는 거라 ~ㅎ ㅎ
아들 자동차세를 내주고
전주시에서 날아온 아파트세 거의 19만원 내고
이번 달 할 일은 다 했다.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 목소리가 마지막 일 수 있어
내가 사망시 보험금 나오면 애들과 똑 같이 나눠줘 ~ ㅎ ㅎ
~시끄런소리마. 그럴거면 끊어 ~
죽어도 여한은 없다.
진짜 난 불꽃처럼 살았으니까 ~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우리 회원을 위해 열심히 일해서
세상에 미련 따위는 없다.
어쩌면 죽음으로 인간이 가져야 할 근심으로 부터
해방 될 수 있어서다.
인간의 추함을 보고 살바엔
짧고 굵은 인생을 살아 가는게 낫다.
내가 가슴 아프게 살았고
세상에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살아서 그런지
더러움 속보다 깨끗하고 정화된 곳이 있다면
거기서 가슴 따스하게 살며
후생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오늘 부터 여행의 시작이다~
전주에서 인천공항까지 비가 억수로 와서 4시간 40분 소요했고
인천 출발 23시터어키 항공을 탔다
11시간 10분 정도 소요 ~
5시 15분 터어키의 이스탄불 땅은 밟았다 ~ㅎ
거기서 환승 해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2시간 정도 날아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7시 10분 정도에 도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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