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착각 ~~인가? ~~

향기나는 삶 2019. 5. 26. 10:32

 

2019년 5월 26일 일요일 ~뜨거운 해를 감춰라 ~

 

 

남편은

 

내가 카뮤에 음악을 올리고 가스를 하고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니

 

남자들이 줄줄이 꿰어 있는 줄 안다.

카뮤의 친구만이 노래 듣고 댓글 달아 주는데

 

남자댓글은 특별 질문에만 답하고

보통 여자들에게만 답을 달아 준다.

 

남편이 우려하는 것은

나를 아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행실을 함부로 못 한다

 

카뮤에서 쫓고 쫓기는 ~진격의 남자~처럼

잘못 하다가 573되는 카뮤 친구에게 웃음거리가 된다.

 

옛날 지구장님 말대로

~불륜도 배포가 있어야 한다~고 한 것처럼

 

남을 속일 수 있는 배포와 용기 거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어야 하는데 나는 배포와 용기 시간조차 없다.

 

글을 쓰기 위해 문자를 해 보고 더러운 인간들의 모습까지

들으니 구역질나고 호기심이 더 사라져 버렸다.

 

그냥 ~인간의 추악한 사생활이라고~더러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쓰레기들의 모습이 더 역겨웠다.

 

이혼이나 별거 황혼이혼 졸혼 왜 쉬워졌는지

 

쓰레기들이 함부로 몸굴리고

다니는 것과 비례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확실 했다.

 

그들은 내가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고 터 놓고

사회의 악들을 털어 놓았을 것이다

 

혹여 내 블로그에 오면

~저 건 내 얘기구나~놀랄 것이다

 

이제는 사회의 더럽고

추악한 모습을 알고 싶지 않다

 

이 블로그에 충분히 썼고

구역질 나는 욕을 나 또한 썼다.

 

말로 차마 표현 못할 사회의 악마행위를

하고 사는 악마도 있었지만 다 쓰지 않았다

 

그리고 또 욕한 것 더럽게 썼지만

욕을 얻어 먹어도 싸지 않는가?

 

도덕 ~양심 ~신앙~전혀 존재하지 않는 파렴치한

썩은 인간들이 혼탁한 썩은 사회를 만들었는데

 

그 개만도 못한 쓰레기에게 욕해도

달게 받아라 ~

 

인간의 모습이 아니면

그 댓가는 혹독하게 지불되는게 세상 사인데

피해 갈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 ~

 

오만방자하고 가증스럽게 노는 것들은

그 만큼의 형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