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카뮤에서 50곡을 주신 분의 이유 ~

향기나는 삶 2018. 6. 6. 09:22

 

2018년 6월 6일 현충일 해와 구름이 조화를 이룬다

 

 

 

 

 

식탐은 나의 욕구중에 비중이 크다.

 

끼니를 제대로 못먹고 다닌다는 생각이

뇌에 박혀 있어서다 .

 

 

~한끼를 잘 먹자~구호 아래

무조건 한끼에 대해 배가 터지도록 먹는다

 

어제는 회사 선생님이 회사에 몸 담은지 15주년되어서

150만원을 받아서 맛있는 강정구 피자를 사줘서 먹었고

 

점심은 내가 여행계 선생님들께 소바와 콩국수를 사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하루종일 일하고 11시에

집에 오자마자~~통닭먹자 ~라고 딸과 남편을 꼬셨다

 

남편이 살이 찔까봐 넘어가지 않았지만

정작 치킨이 오니 넘어 가서 잘도 먹었다

 

배가 부르고 카뮤친구들 소식을 들으러 가보니

카뮤에서 50곡 선물이 있었다.

 

쪽지도 와 있었다

~가정 잘지키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예뻐서 주는

선물이에요 ~~

 

솔직히 선물권은 돈과 똑같아서 받으면 기분은 좋지만

난 부담이 갔다

 

내가 너무 죄송해서 몇 곡 드리면 더 많이 주시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돈을 낭비하지 마시고 몸건강 관리하시라고

했더니 카뮤에 50만원을 쓰신다고 하셨다

 

누군가가 선물 주면 부담되고 ~

 

그 분은 제주도에 땅이 있으시고 교회를 다니시며

서울에 사셨다.

 

남장 여자가 있으니 선물권은 함부로 사용하지

마시라고 조언을 해 드렸다

 

아닌게 아니라 선물권 달라고 하는 여자가 종종 있더라고 ~

저렇게 나이 드신 분이 카뮤할 경우 꽃뱀에게 걸려 돈 뜯기고

 

만신창이 되는 분 있을 것이다

카뮤친구처럼 다가와서 돈 빌려가서 튀는 사기꾼 있어서

 

~돈 빌려주지마라~는 포스팅을 본 적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