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집착 ~~그러니 아내가 떠났지?

향기나는 삶 2018. 3. 7. 08:07

 

2018년 3월 7일 수요일

 

 

 

내 카뮤에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다.

 

남자는 여자만

여자는 남자만 오는 곳 천지지만

내 뮤직룸은 골고루 오는 편~

 

이혼한 이혼녀를 만나나 아내를 고쳐서 사나

똑 같다고 한 뒤로 조용하게 지내던 남자~~

 

어제 느닷없이 아내가 노래방 도우미를 했다는 상담한

남자가 쪽지를 보내더니

 

뮤방에 뭔 남자들이 많이 오냐고 지랄을 떨었다.

 

자신의 아내가 노래방 도우미로 뛸 정도로

아내를 다스리지 못하는 위인이~~

 

난 카뮤에서 남자 댓글을 잘 안다는 이유가

오해의 소지를 만들기 때문이다.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한 글자 틀리게 하면

이상한 오해를 하는 것 싫어서 였다

 

내 뮤직룸에 누가 듣던 무슨 상관이라고 ~

 

아내는 밖에서 방황을 하고

열심히 일하는 나같은 아내를 바라는 마음 충분히 이해 가지만

 

내 뮤직룸에 왈가왈부 상관을 하고 ~

 

아내가 버리는 남자는 문제가 많을 것~

혹시 혹시 ~~고자일 수도 ~

 

난 본적 없는 놈이 나를 감시하고

나의 댓글 읽어보는 놈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내 댓글 안 읽어 볼 때도 많은데 ~.

 

사실 정신이 이상한 노래방 도우미 남편이

무서워졌다.

 

내가 차단한 남자가 셋 정도 되는데

요즘같은 세상에 사랑이 뭔지나 아는 것인지

 

말끝마다 ~사랑 합니다 ~라고

댓글을 달아대서 막았다.

 

세상이 정신을 돌게 만드는 것인지

사람 정신이 저절로 도는 것인지 ~

 

아니면 노래방 도우미로 뛰는 아내로 인해

정신이 돌아버린 것인지~

 

이상한 소리 하면 노래 차단

쪽지 차단 다한다고 했더니

 

~죽는 꼴 보고 싶으면 하라~고

소름끼치는 소리까지 해서 기절 할 뻔했다.

 

나같이 배짱이 없어서 남자를 안만나기는 하지만

재수없이 걸리면 살인 사건에 휘말려 죽을 수

 

있는게 세상살이라 조용히 사는 것을 택하는 것~~

 

내연남에게 살해당하는 사건들이 비일 비재하게

발생하는 현실이다 .

 

그것은 집착에서 오는 정신 질환이기도 할 것 ~

내가 만약 저런 놈을 만났다면

 

우리집까지 쫓아와 우리집 식구 생명도 위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