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다 헤어진다해도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다시 그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또 다른 사람을 만난다지..
그런 여자가 보기에 남자마다 다른 색깔??이 있고
그런 남자는 여자마다 다른 색깔??이 있어서
그 것에 젖어들면 수렁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것이지....
그냥 바르게 살아가는사람은 매력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닌데 그런 생각까지 하다니...
그 보다 많은 유혹을 받고 있는 줄도 모르고...
이미 가진 것에 대한 열망은 가치가 떨어지지만
가지지 않은 것에 대한 열망은 그 가치가 상승되는지 모르는 ...
자신이 정말 매력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하다니....
자기에게 오는 남자들이 무엇때문에 오는 줄 알면서...
자기에게 오는 여자들이 무엇때문에 오는 줄 알면서...
정말 매력이 있어서 오는지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을 갈망하는지 내면을 들여다보면 다 알면서....
그런 여자들이나 남자들은 자기가 매력있어서 나비와 벌이 찾아오는 것이라고 ...
아마도 여자나 남자도 그런 착각에 빠져있겠지....
잘 생각해보렴.. 정말 내가 매력덩어리여서 그런것인지 ....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가슴에 대고 말해 보렴....
결혼한 사람이 처음에는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
결혼한 사람이 정말 할 수 있는 사랑이라면
그 사람의 가정을 지켜주고 그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가치있게 보호해주는 것
그것이 중년에 할 수있는 육체적인 사랑이 전부가 아닌 아름다운 정신적 사랑이잖아.
사랑이란 고귀한 단어를 어디서 함부로 남용하다니...
집에서는 아내에게 남편에게 인간다운 대접을 하지 못하면서
밖에서는 고상한 척.. 예의 바른척 ...도덕적 양심을 지닌 사람인척...종교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인척...
물론 그런 부류들은 속으로 생각하겠지..
'너희들 마음속에도 우리처럼 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그러는 것이라고'
먼훗날, 결혼하고 남녀 사이에 멋진 추억???하나 없이 살아간다고 말을 할 수 있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왜 못하겠니? 말대로 널려있는게 남자고 널려있는게 여자인데...
못생긴 남자나 잘생긴 남자나 여자들이 다가가서 손길만 뻗으면 열 여자 다 좋아
다 다가 온다는데....
인간다운 길을 걸어가는 것이지 ...
사람다운 길을 걸어가는 것이지...
바람을 피우지 않는 사람들은 혼자 그 외로움을 감당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부류들보다 더욱 외롭고 힘든 거야..
정신적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지는 이세상을 걸어간다는 것은
외줄을 타는 것처럼 위험천만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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