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어떻게 하지??

향기나는 삶 2012. 1. 14. 07:34

퇴회가 쏟아져

 

그 것을 막기 위해 진도그래프를 들고 단내가 나도록 상담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퇴회가 많으면 잠부터 설잠을 자게 된다.

 

앞으로 줄어들 월급에 대한 부담감......

 

한달 한달 넘겨야만 하는  한달 인생.....

 

퇴회가 많아서 지역을 받으려고 했지만

 

고퇴회 교사에게는 지역을 안 준다고 지구장님의 문자를 받았다

 

학습지라는  영업조직의 일면을 보는 것이다.

 

신재 선생님께서 다시 힘든것 이겨내라고 시디와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라는 책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가셨다

 

언제까지 내가 생계를 지고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퇴회가 많아 월급이 줄어들 것야

 

지구장님에게 지역 달라고 하니까 안된다고 하네

 

당신이 돈 많이 벌어야겠어."

" 다른데??? 정신을 집중하니까 그러지

 

에이~~집에 가지 않아야지.. 밥맛없으니까 전화 끊어"

 

다른 남편 같으면 어떤 이야기를 하며 위로할까!!

 

내가 기대했던 말은

 

"걱정마 지금까지 당신이 고생했으니까 내가 도와줄게." 라는 말이었다.

 

작년에 70만원 준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이제는 기공이 되서 어느 정도 수입이 되는데 50만원 주고 나머지는 무엇을 하는 것인지...

 

말로는 연금, 자신의보험금, 모임돈, 차유지비, 그렇게 해봐야 60만원??....

 

친구들 남편들은 아내에게 월급을 맡기면서 살림을 하라고 한다는데

 

난 언제까지나 이렇게  모든 것을 지고 가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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