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춘천닭갈비

향기나는 삶 2011. 9. 17. 07:04

일박이일에서 춘천 닭갈비가 맛있다고 한 뒤

 

딸내미가 닭갈비 먹으러가자고 노래를 불렀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산 사람 소원하나 못 들어주겠는가~~

 

금요일은 일찍 끝나는 날이기도 해서

 

전북대 근처로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나도 닭갈비를 처음 먹으러 가는 것이라 기대반 설레임반

 

으로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꽉찬 홀안에서 맛있는 냄새가 군침을 삼키게 했다

 

드디어 철판 위에 닭갈비요리가 놓여졌는데

 

닭고기와 떡 야채의 비율이 1:2 로 야채의 비율이 훨씬 컸다

 

이름 그대로 닭갈비로 음식을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냥 닭고기로 한 음식이었다

 

평소 치킨 한마리도 먹어치우는 나의 식욕이지만

 

닭갈비는 내 입맛을 사로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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