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부터 휴가가 시작되었다
월요일은 아버님 상으로 지난주 수업을 못해서 보강을 해야했다.
화요일은 하루종일 딸아이와 집에서 채점을 하였다.
그리고 피부과에 가서 얼굴에 있는 점들을 제거하고
딸아이내과 진료를 했다.
내가 꿈꾸던 휴가와는 정반대다
집에서 조용히 피아노 음악들으며 채점을 끝내고
영화도 보고 나만의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었는데.....
방학한 딸아이 뒷바라지에 컴퓨터도 제대로 못쓰고....
딸아이와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입금을 하고 나니 통장에 남은 돈이 별로 없어서
여행경비로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이번달 생활비를 감안해야했기 때문이다.
50만원이 넘는 돈이 쓸데없이 낭비가 되어버린 것이 원인이다.
아~~현실의 장벽... 남편이 조금 더 생활비를 주면 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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