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아이 때문에 눈물이 자꾸 난다.
나 힘들다고 저녁 급식을 신청하지 않고 굶고 다녔던 아이 .....
"엄마 급식 신청해도 돼"
어제 저녁 딸아이의 한통의 전화로 목젖까지 차오는 눈물을 삼켜야했다.
살뺀다고 급식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했던 아이가
엄마 힘들어하는 것 보고 그랬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을 때
왜 이리 서글펐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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