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에 들어갈 때 두려움 반 설레임 반 ....수많은 사람들과 만났다.
각 지역에서 들어온 사람들의 모습은 활기차고 화기애애했다.
방실의 배정을 받았을 때 나와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과 만나서 어려움이 없었다.
거기다 거의 타학습지를 하고 온 사람들이거나 공부방을 하고 온 사람들이라
의기 투합할 수 있었고 융화가 빨리 될 수 있었다.
첫날은 적응을 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다음 날부터는 순항이었다.
강의 하시는 강사분들도 어찌나 즐겁게 강의를 하시는지 잠은 오지 않았다
단지 8시부터 저녁 거의 10시까지 한 곳에 앉아서 장시간 강의를 듣다보니
허리 아픈 것만 빼면 ~~~
이튿날부터 4일이 왜 이렇게 빨리가는지....
각분야에서 일을 하였던 사람들이라 몸관리가 잘 되어 아줌마라고 하기보다
미시족이라할 만큼 ~~~~
나름대로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었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여자들이었다
마지막날에는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고 헤어짐의 아쉬움은 오래남았다.
10개월 후에 다시 연수 교육을 받을때는 낙오자 없이 끝까지 남아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대전 대구 서울 전주에서 모였기 때문에 중간 지점인 대전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처음으로 집을 떠나서 연수교육을 받았지만 휴식을 취하는 기분도들었다.
세상은 참 살맛나는 세상이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04월02일 다이어리 (0) | 2009.04.02 |
---|---|
2009년03월30일 다이어리 (0) | 2009.03.30 |
2009년02월01일 다이어리 (0) | 2009.02.01 |
2008년12월04일 다이어리 (0) | 2008.12.04 |
2008년08월04일 다이어리 (0) | 2008.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