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2009년03월30일 다이어리

향기나는 삶 2009. 3. 30. 21:24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꼭 두달이 된다.

중년의 나이에 도전하는 일 ....

참 많이 망설였다.

다른 직종으로 일을 옮길까 했지만 아이들과의 인연을 끊을 수 없어

학습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실력만 가지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새로운 아이들과 또한 어머니들과 융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

인간 관계가 내가 하고자하는 대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인수 과정에서 몇명의 아이들이 떠났다.

마음 구석이 텅빈 것처럼 느껴졌다.

세상에  나와서 아픔에 익숙해지고 단련을 받아야 여린 내마음도

단단해지리라.

익숙해지지 않은 일을 배우느라 그 일에  적응하는데 힘이 들었다.

몇번의 몸살과 감기...

 

다짐한다.

나는 실력으로 밖에 승부를 낼 수 밖에 없다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교재를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분야에서 늦둥이로 들어왔지만 꼭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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