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붕어찜
남편 따라 화산 붕어찜을 먹으려고 화산으로 달려갔다.
남편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이다.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하면 얼른 따라 가지만
붕어찜 먹으러 가자고 하면 이핑계 저핑계 대고 가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 오빠가 구이의 호수산장에서 어버이날 저녁식사로
붕어찜 새우탕을 먹었는데 감칠맛이 났었다.
시래기에 깊게 배인 기품있는 맛과 감자의 포근한 맛이 입을 사로 잡았던 것이다.
그것을 계기로 붕어찜을 먹게 되었다.
이 여름에 화산에 가서 바람도 쐬고 몸보신까지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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