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

햇살

향기나는 삶 2008. 6. 20. 00:05

햇살 부스러기 송알송알

떨어지는 나무 그늘은

 

넓다란  운동장

공놀이하는 아이들의 발그레한  두 볼에

 

따가운 바늘 콕콕 찍고 

달아나다

 

 들킨 햇살의 옷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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