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7일 금요일 ~

친구와 뜨개방에서 만나
산촌 회관에서 맛있는 갈치조림을
먹었다.
그리고 근처 공원을 걸으며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며
꽃망울을 터뜨린 개나리 벚꽃을
구경했다.
세무사 딸을 둔 친구가 임신소식을
전해
진심어린 축하를 해 주었다.
~~나도 아기를 가질 수 있는 여자일까!~라고
걱정했는데 임신을 하니
행복해 하더라는 친구 딸에 공감했다.
나도 결혼 6개월이 되도록 임신이 안되어
~씨는 실한데 밭이 부실하다~는
남편 말이 생각나서였다.~~ㅎ ㅎ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밭이 사막인가?
아니 자갈밭인가!~~라고
생각했었다.~~ㅎ ㅎ
그래서 결혼하자 마자 임신했으니
얼마나 기쁨이고 축복인지 알아서였다.
단 뜨개방 친구 아들이 자식 소식이 없으니
길게 기뻐하지 못했다.
분양 받은 아파트 빚 갚고 임신한다고 하니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걱정말라고 위안은 했지만
과연 그녀의 근심을 해결할 만한 말인지
조심스러웠다
딸 아기 낳으면 보살펴 줄 사람이
없으니 세무사 딸을 둔 친구가
아기를 키우게 되면
만남은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을 했다.
6월에 결혼하는 뜨개방 친구도
아기 낳으면 키워 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는 딸이 공무원이라
거의 1년 넘게 휴직하고 잘 키워 주어서
육아 전쟁은 없었다.
아들이 결혼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ㅎ ㅎ
손자 손녀를 위해 희생하는 부모님들은
한편으로 자신의 삶은 누릴 수
없다는 단점은
배제할 수 없는 노릇~~~
손자 손녀를 키워주는 기쁨~장점
내 삶의 시간이 없다는 ~단점
손자 손녀 키울 때
어디에 초점을 두냐에 따라
행복감의 농도가 달라질 것이다.
손주들을 돌보다 보면 아무리 잘 키워도
자식~ 사위 ~며느리~관계에서 발생되는
갈등이 없을리 없고 이 부분에서
슬기롭게 극복 못하면 감정만 상하는
육아전쟁이 될 것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친구의 말 ...
나는 다행히
육아 전쟁 없이 즐겁게
일을 하면서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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