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시어머니께 정중하게 부탁 드린 말 ~~ ~~

향기나는 삶 2026. 3. 22. 09:52

2026년  3월 22일 ~일요일 ~흐림

어제 마음을 다스리고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몸은 어떠세요?~

~약 먹고 조금 나아졌어~
일주일 약 먹고 병원 가봐야지~

~제가 목요일 금요일 오전에 쉬니까
편찮으시면 일찍 전화 주세요~
어제 출근 전에 어머니께 갔다 오라고
해서 못간다고 하니까 진호아빠 화내고
저랑 싸울 뻔했어요~

~알았어~~

~제 카드를 진호아빠 주었으니까
드시고 싶은 것 있으면 사달라고 하시고요
제가 바빠서 음식할 시간이 없고
어머니께서 음식을 더 잘 하시잖아요.~
저 바쁘고 동서들 고모 다 일하느라
바쁘잖아요. 어머니께서 드시기 싫어도
억지로 드셔야 건강하셔요.
친정어머니  역시 살기 위해서
반찬 만들어 드시고 밥먹기 싫으면 물이라도
말아서 드신대요~

음식을 워낙 잘하셔서 청정수련원에서 찬모까지
하신분이라 사온 반찬 내가 해다 드린
반찬은 맛없어 하셨다.

냉동실에 재료가 있지만 그대로
두시고 점심 때 양로당에서 식사하시고
귀찮으면 식사를 거르는 듯 하셨다.

둘째 서방님이나 오시면 반찬 만들어
드시고 ....

남편은 시어머니 거의 점심때  일하러 가서
시어머니 불편하지 않도록 우리 집에서
먹고 가고 있었다

양로당에서 친구들과
점심  한끼로 대신 ....

나 역시 1일 1식을 하지만
시어머니는 연로하셔서 부실하지 않나 싶다.

하여튼
남편과의 싸움은 거의
가난한 시댁과  결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