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난 귀신이 존재 할 거란 생각을 ~~ㅎ ㅎ

향기나는 삶 2026. 2. 5. 12:14

2026년 2월 5일 목요일 ~흐림

귀묘한 이야기 2를 다시 해서 보고 있다.

의학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믿을 수 없는
일을 무속의 힘으로 해법을 찾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일반인으로 사는 나는 신기할 따름이다.

~~시청자가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
(시들무)
애청자가 되면서  믿을 수 없는 신기한
이야기를  듣다가  

귀묘한 이야기 시즌 1~2를
보게 되었고

심야 괴담회  역시  시리즈로
한 여름에 할 때 마다 보게 되었다.

우리집 주변은 온통 임씨 종종묘로
빙 둘러 있었고

분묘 위를  뛰어 다니며
놀았는데  귀신이 안 붙은  것 보면

철없는  임씨 후손이  놀고
있어서  봐주기를 해 준 듯 ~~ㅎ ㅎ

가난하다 보니  집 옆 하나  산골짜기 너머
애장터와 가까운 우리집이 있었다 ~~

할머니와 애장터  위에서 나무를 해서
날랐는데 귀신 안 홀린 것을 보면

임씨 후손묘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나를 지켜주지 않았나란 생각 ~~ㅎ ㅎ

소를 키우는 우리 집은
칡넝쿨 뜯어 먹으라고 산속에

소를 매어 놓고 가져 오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출타하시고 아무도 안계신 어른들을
대신해서
초등학생인 나는
깜깜한 산으로 후레시를 들고
혼자 올라가야 했다.

묘지 근처에
왕방울 만한 큰 눈을 뜬 우리집 소가
무서움에 떨다  나를 보고
반가움에 콧기침을 했었다.

칠흑같은 어둠 속
하얀 소복을 입은 처녀 귀신들이 쫓아올까 봐
엄청 두려웠었다

우리 황소를 의지하고 올 때
등골이 오싹함에

소의 고삐에 매인 줄을 꽉 잡고
서로 의지하고 내려 온 적이 많았고...~~

골안 골짜기의  묘자리가 온데 간데
없어지고 전원 주택이 들어 왔다

거기에 사시는 분들은
묘자리에 집을 지었음에도

귀신꿈을
꿈을 꾸지 않고 사시는  
건지 궁금하긴 하다~~ㅎ ㅎ

친정집  근처에   애장터나 묘지들은
뗄 나무를 하지 않아 수풀이 우거져

묘의 모습은 흔적없이 사라졌고
애장터 근처에 집을 짓고 사시는 분도

계시니 영적인 감각을 느끼시지 못하니
살고 계실 것이다.

우리집에서 보였던
총각묘 봉분은  흔적없이
사라졌디.

친정아버지 묘지도 애장터를 지나거나
임씨 종종묘를 지나야 한다

아버지 산꼭대기에 모셔놓았기 때문에
혼자 가라고 하면 가지 못하겠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있어서
가지 않았지만

산꼭데기까지 갈 만큼  배포가 크지
않고 험준해서 무섭기도 하니 찾아 가보지
못했다.

하여튼 귀신은 본 적없지만
대나무와 밤나무
그 밖에 임씨 묘들이 빙 둘러  
밤이 되면 대나무의 스산한 바람에
이불을 둘러쓰고 잔 적이 많았다~

한 번씩 귀신이란 존재가 있다하더라도
성질 사납고  강직해서
기센  나에게 들어오지 못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