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친정어머니께서 알려주신 초등친구 남편 부고 소식 ~~

향기나는 삶 2025. 12. 26. 11:47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맑은 날

어제  잠에서 깨어 한가롭게 소파에 앉아
딸에게 카톡을 하고 있는데 친정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야, 순자 남편 죽었대.~

~언제?~

~어젠가 그젠가 모르겄다.
광수각시가 그려.
그 각시 장례식장 갔어 ~~

월요일에 친정집에 설렁탕 사드리고
오는 길에 양로당 들렀을 때  
광수오빠 아내분을 만났다

~순자는 아파트 세 채에 집도 부자인데
아쉽게 남편이 폐암으로 많이 아파...
온몸으로 전이되었어.
순자 착하고 남편도 착하고...
법없이 사는 사람인데 안되었어~

~워낙 말을 안해서 아프다고만
들었지 ..잘 몰라요 ~~

순자 소식을 들었고 반가움에
순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친구는  일하느라 바쁜지 ~수업 안가?~
라는 말만 해서  그냥 끊어야 했다.

그리고 3일 후에
친정어머니로 온 전화가 부고 소식이었다

친정어머니께 광수오빠 전화번호를
알아내  순자동생이 부고장을 얻었고
난 친구로서 10만원 부의금을 보냈다

요즘은  건강하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 ~

남편에게 말했다.
~건강해 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