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살다보면 때로 필요한 것 ...

향기나는 삶 2025. 2. 17. 11:28

2025년 2월 17일 월요일~~추움


나는 뻔뻔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살았다.

한 번씩 뻔뻔한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지만  나의 뻔뻔함보다 더  뻔뻔한 인간들을

하도 많이 접해서
나의 뻔뻔함은 미약한 수준이라고 위안할 때가 있다.


양심불량하고 악행을  저지르고 인간 말종으로
살면서 겉으로 선량한 사람인 척 위선으로

포장하는  세상에
나는  도의적인고 악의적인 뻔뻔함은 가지지 않았다~~

그래도 문득~  문득~ 정말  철면피인가 생각들 때가 있긴 하다.

일을 하면서 많이 느끼는 것이지만
약간의 비위 뜯어 먹고 뻔뻔함도 있어야
일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던 것 같고 ...

악질적인 뻔뻔함은 가지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