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우린 너무 솔직한 부부~~~ㅎ ㅎ

향기나는 삶 2025. 1. 2. 15:33

2025년 1월 2일 목요일~초봄 날씨

아침에 깨끗하게 샤워하고 팬티 갈아입는 남편에게
~서방님, 목욕했다고 그렇게 자랑하더니
그냥 자버려? 나도 일부러 샤워했잖아~~ㅎ ㅎ

~잠에 취해 고추가 서지 않았어
고추가 서야 하지 ~~ㅎ ㅎ

~섰을 때는 자랑만하고 자고
물들어왔을 때 노저어라고 했으면서?~~ㅎ ㅎ

~몸이 아파죽겠는데 하고 싶은
마음이 나겠냐?~ㅎ ㅎ

~나도 손이 아파 죽을뻔 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어~ㅎ ㅎ

~언젠가는 하는 날 있겠지 ~~ㅎ ㅎ

남편은 독한 감기로 죽을 뻔했고
나는 왼손이 개물림 사고로 3주일  동안
붕대로 칭칭감고 사용을 못했다

남펀이 혹여라도 잠결에 손을 건들까봐
겁이 날 정도로 아팠다.

남편과 나는 성에 관한 것은 솔직하게
표현하는 부부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