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
새해 마지막 날이다.
10시에 집에 와서 남편이 보고 있던
그라운드라는 농구 영화를 보았다.
남편과 매해 년말 약속은
밤 1150분부터 다음해 12시 넘기며
잠자리를 하자는 것 ~~ㅎ ㅎ
방에 들어가서 거대한 대물의 움직임이 있어
살짝 건들었더니
~나 , 몸아파 ~~ㅍ ㅎ ㅎ
자랑만 하고 등돌려 자버렸다.
몇 번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또 야설로
약속했는데 남편 몸이 독감으로 아파서
말 뿐인 시간이 되어야했다 ~~ㅎ ㅎ
독감때문에 옆에서 안자려다
새해부터 따로 자면 안될 듯 싶어
껌딱지처럼 붙어 잤다.
감기로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아야 될 것 같아서였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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