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딸 살빼기 작전 ~복직준비

향기나는 삶 2024. 7. 5. 17:31

2024년 7월  5일 금요일 ~흐리고 ...

아기를 낳고   아가씨 때의  원래대로 몸매를  유지하는
여자는 진심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다.

연예인들이 프로페셔널한 면이 있는 듯 ~~

아기를 낳고 완벽한 몸매로 등장할 때 감탄이 나오긴 하다.

나는 프로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아가씨때
60kg의 무게를  현재 49kg으로 뺐으니
환골탈태한 셈이다.

우리 가족들은  건강에 대한  나의 잔소리로
댕댕이도 날씬하게 관리하고

남편 역시 작년 84kg에서 77kg으로
아들 역시 86kg에서 77kg으로 감량했다.

외모 지상주의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빼라고 하는 것이고 살을 빼므로
자신감의 상승과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서 좋다.

~엄마,  1월에 복직하려면 살을 빼야겠어 ~

~엄마도 여행가려고 49kg만들었고
아빠, 오빠 살 다 뺐어.
아빠가 그러시더라.
너에게 살빼라고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네가 마음 먹으면 뺄거니까 ...
학교를 가거나  너랑 어디를 가더라도
우리 손주가
~우리 엄마 예쁘다고~ 하는것이 좋잖아,
내가  살빼라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너 기분 상할까봐 말 못했어.
남편들은 살찐 아내 별로 안 좋아해
살은 뺐으면 좋겠어~~

나는 목표가 생기면 끝까지 해내는 성질이 있어서
이 번 여름에 48kg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다.

이렇듯 딸도 예전 악착같이  15kg을 뺐던
근성이 발동이 되어 살을 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먼저  살빼겠다고  말을 꺼내서
기분이 좋았다.

7월시험 끝나고 여유가 있으면서
손자를 보러 가 줄테니 운동을 하라고 권했다.

살을 빼 본  냐~~
건감해지고 자신감있는 삶을 누릴 수 있어 좋다.

딸 역시 멋진 여자로 살아가 길 바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