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요일 ~낮은 덥고 밤은 추워
토요일 ~~
남편은 시골에서 노타리치고 고추 말뚝 박고 왔다.
나 역시 7시 30분에 일 끝나고 8시에 도착했다.
오는 도중
돼지고기 수육을 먹고 싶어해서
용진의 하이프드 식자재마트에서
앞다리살, 고등어. 콜라. 우유를 사가지고 .....
배고픈 남편은 수육용 물을 끓이고
내가 사온 앞다리살을 곧바로 투하해서
수육을 만들어 주었다.
~오늘 진짜 힘들었다.
당신 알다시피
노타리치는 것보다 경운기 맞추는 것이 힘들잖아.
?뺑이 쳤어.~
예전 도와주어 보았지만
노타리치는 장비를 경운기에 끼우는 것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이해했다.
~에구구 어디 한 번 만져 보자. 고추떨어졌는지~ㅎ ㅎ
~~야 ,야 ,야 ,어디를 만져??~~ㅎ ㅎ
~고추 달려 있는지 봐야지 ~ㅎ ㅎ
~말뚝 150개를 박았는데 기계처럼 박았어 ~~ㅎ ㅎ
~당신 말뚝은? 내 밭에 잘 박아서
고추말뚝을 잘 박나보네 ~~ㅎ ㅎ
~다음 주에 논둑 고치고 풀베야돼.
모심을 준비를 해야지 .
우리해피는 얌전히 나 일하는 것 구경하고
어머니께서 진짜 착하다고 말해.~~ㅎ ㅎ
수육을 먹으며 콩이야 밭이야 재밌게
이야기하며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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