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한 번씩 신혼처럼 ????~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4. 27. 10:01

2024년 4월 28일 ~일요일 ~더운 날

핑클 맴버들이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캠핑클럽~프로그램에서 부부잠자리에 대해 여과 없이
얘기할때  웃은 적이 있었다.

~서로  준비? 없이 잠자리를 할 때가 있다~ㅎ ㅎ

신혼의  결혼생활 모습은
서론 ~본론 ~결론~ 으로 재밌게 하다가

중년은
~본론~결론~

노년은
~결론~

나만의  논술형식을  잠자리 형식을 표현해
보았지만 얼추 맞는 느낌이 든다.~~ㅎ ㅎ

나이가 들수록
신혼때처럼 잠자리를 하지않는 부부들이

많으니 재미가 없어지면서 섹스리스가
발생하는지 모를 일 ~~ㅎ ㅎ

요즘 안방의 보일러를  꺼 놓았다.

낮은 덥고
아침 저녁은 싸늘하고  날씨가 변덕스러웠다.

살짝 보일러를 틀어 놓으면
~더워 죽겠고만 뭔 보일러를 틀어?

~난 춥다고 ...

남편은  나몰래  보일러를 껐는지 잠을 자는데
아침에  덜덜 떨어야 했다.

난 성질이 나서
~ 안방 보일러 꺼버린다.
당신 얼어죽으라고 ....~ㅎ ㅎ ㅎ

진짜로 안방 보일러를 껐다.

~야 ,  딱 좋다. ...~~ㅎ ㅎ

남편은 열이 많아서 더위를 참지 못하고
나는 추위를 참지 못하는데

남편이 안고 잤지만 무의식중에
이불을 차내고 자니 난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내가 이불이야. ~~ㅎ ㅎ

안고 자던  남편은 더우니까  등돌리고 자고
발이 긴 남편의 발에 의해
내가 덮은 이불은 침대 밑에 떨어져 있었기 때문 ~

~서방님. 이불 다 차내고 자면 어떡해 ~~

보일러를 틀어놓고  
거실에서 해피랑 잤다가
어느정도  날씨가 풀리자 안방으로 들어왔다.

~이리와,  오랜만에 잠자리하자,~~ㅎ ㅎ

~뭐,  오늘은 생각나?~~ㅎ ㅎ

~~오늘은 재밌게 하자~~ㅎ ㅎ

남편은 신혼때처럼  서론 ~본론 ~결론으로
지극정성으로 서비스를 해 주니 신혼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ㅍ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