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7일 ~목요일 ~꽃샘추위
전지국장님이 봄이면 첫 날 입회로
화분을 주시면서
우리 집 정원을 만들기 시작이 되었다.
초보 원예사가 된 나는
우리 베란다 꽃들 운영 방법을 몰라
물을 많이 주고 뿌리가 죽어 많은
꽃과 나무가 생명을
잃는 불상사를 맞이해야 했다.
인터넷을 보며 영양제부터 분갈이까지 하면서
식물에 지식이 쌓였다.
더불어 삭막했던 베란다는 무성한
숲을 이루었고 눈의 피로를 없애주는
힐링의 공간이 되었다.
새로운 지구장님이 이번에도 꽃을
첫 날 입회로 주어서 남편이 분갈이를 해 주었다.
또 회원모께서 꽃화분을 준것도 나란히 놓으니
꽃으로 마음이 정화 되었다.
분갈이를 하던 남편이
~나를 이렇게 꽃처럼 애지중지해 ~~ㅎ ㅎ
~오빠고추도 예뻐해주고 있잖아 ~~ㅎ ㅎ
남편은 웃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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