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4일 토요일 ~흐리고 비
남편은 대학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신발을
보던 중 뒷꿈치가 약간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본드로 붙여 봐야겠네~
당신 거시기? 본드로 붙여 버린다 ~~ㅎ ㅎ
~그럼 당신 고추구멍을 본드로 막아 버린다
아니다 . 술마시면 설사하니까 똥구멍까지 붙여
버릴 거야 ~ㅎ ㅎ
~하는 말이 꼭 ....무식하긴 ..~~
내가 재밌는 말 해 줄까? ~~
~뭔데?~
우리 회사 70대 요양보호사가 부끄럼도 없이 얘기를
하는데 이쁜이 수술을 했대
근데 각방 써 버렸더니 붙어 버렸다는 거야 ~~ㅎ ㅎ
~설마 ...잠자리를 안하니까 붙어버렸다고
말하겠지~~ㅎ ㅎ
잠자리를 위해서 이쁜이 수술까지 했는데 진짜
붙어 버렸으면 쓸모가 없겠네 ~~ㅎ ㅎ
남편의 말에 한바탕 웃을 수 있었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 다니기~행복한 일 (1) | 2023.11.06 |
---|---|
한 번 더 할까?!!! (0) | 2023.11.05 |
시어머니의 방문 1박 2일 ~이비인후과 진료 ~ (0) | 2023.11.03 |
갖고 싶었던 인센티브~일을 잘하면 좋은 점 (0) | 2023.11.02 |
성숙해 지기~~ (0) | 2023.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