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스페인 여행 ~8일~

향기나는 삶 2023. 8. 11. 00:49

2023년 8월 9 일~~수요일 ~밖은 덥지만 난추워

제다 공항 내부가 에어컨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몸은 아파 추워 죽겠는데  더 추위를
가속도를  붙이니 잠시 누워 자면서 덜~ 덜 ~덜
떨어야 했다.


제다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올 때
절친샘 딸이   빈자리를 찾아 내
편안하게 누워 잘 수 있었다.

하지만  온몸 아픈 것은  더 심해졌다.
12시간은  기내식 줄 때  두 번 일어났고
물과  주스로 대신했다
작은  물통 6개를  먹은 듯 했다.

인천 공항에 도착했지만  차편이  끊어져
6시간 노숙을 해야 됐다

찜찔방은 만원이라 들어갈 수 없어서
공항 곳곳에 누울공간을 마련해 두었던 곳을
절친샘이  찾아내  따뜻했다.

온몸이 천근만근
배는 허기지고 ~~~

또 밤을 노숙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