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눈폭탄~

둘째 동서가 유사나를 하는데
유산균을 먹었다.
갑자기 전화가 와서 다달이 받는 것을
12개에 2개 더한 값을 한 번에 거의 47만원 정도
카드로 긁었다~
카드 분할 납부가 3만 8천원 나갔는데
거의 한달에 10만원씩 4달로 긁은 것 같다.
난 유사나의 다단계 구조를 모르고
다단계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다단계를 잘하면 좋겠지만
자칫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나는 둘째동서가 나를 많이 도와 주었기
때문에 고마워서 유산균을 신청한 것이다.
막내동서도 보험할 때
둘째 동서도 유사나 할 때
형제지간 서로 도와주고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였다.
이 번에 둘째동서가 유사나 45만원
나에게 이익이라고 다시 해 달라고 부탁했다.
난 진심 난감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달 자동차 바퀴 두개
30만원을 긁었고 ~~
유사나 47만원 누적 ~
이 번달 나오는 자동차세와 주민세 ~
내 것과 남편 것 25만원 ~~
둘째 동서가 부탁한 또 45~46만원 것 까지
긁으면 카드 누적이 엄청 많아져서
감당하기 힘들어서 거절했다.
형제지간이나 동서지간이나 부탁하는 것들
거절하는 것 정말 어려웠다.
난 노후 대책이 급하고 자식들에게
손벌리지 않으며 사는 것이 목표인데....참...
우리 집 상황을 전혀 모르는 시댁 식구들은
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기 짝이 없었다.
부도난 돈만 있으면 시어머니~동서
부탁하는 것들 다 들어 줄 수 있고 얼마나
좋았을까! 란 생각에 속만 상했다.
둘째동서도 말꺼내기 어려웠을 것이고
나 또한 거절하기 난감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거절은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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